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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 3020 전략 포럼’을 개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신·재생에너지 3020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산·학·연 에너지기술·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국장이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기조연설을 예정하고 있으며, 녹색기술전략연구소 이상훈 소장이 ‘세계 재생에너지 동향과 시사점’과 ‘우리의 도전과 해외경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 생태연구소의 부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펠릭스 마테스 박사는 독일 국민 70%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는 독일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며, 일본 재생에너지연구소의 미카 오바야시 이사와 스웨덴 기업혁신부의 마츠 엥스트룀 과학혁신참사관은 각각 일본과 북유럽 국가의 에너지 전환과 교훈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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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태양광발전학회 박진호 회장의 ‘에너지기술 동향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전략’,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인 안남성 교수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시나리오 분석’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헌 부원장을 좌장으로 산학연 전문가 패널과의 토의가 진행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산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현재 전 세계의 화두는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의 해결”이라며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흐름에 동참해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도약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을 위한 에너지의 올바른 활용에 대해 모든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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