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은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인도네시아 국영보험사인 ‘JASINDO’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국내 건설사에 대한 건설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사가 인도네시아에서 공사를 수주하면 조합 보증서를 담보로 JASINDO에서 계약보증, 선급금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인도네시아에선 현지 발주처가 공사계약을 할 때 현지 금융기관이 발급한 보증서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부 신인도가 부족한 국내 건설사들은 그 동안 보증서 발급이 어려웠다.
조합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건설시장에 진출하는 건설사에 대한 보증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