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초,중,고등학교가 다 모여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군은 분양시장 베스트셀러다. 학교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면 교통사고 등 안전문제 발생확률이 낮아지고 진학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학부모수요층의 입김은 분양 성공의 판도를 가를 수도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는 각급 학교가 촘촘히 인근에 위치해 있는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는 단지가 향후 시세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일대에도 초,중,고 명문학군 인프라를 자랑하는 ‘천곡 금호 어울림 라포레’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금호건설이 오는 8월에 분양할 예정인 ‘천곡 금호어울림 라포레’는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명문학군 및 유명 학원가도 가깝다. 동해시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천곡동에 12년만에 신규공급되는 민간 단지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단지는 바로 옆에 사립명문인 동해삼육초,중,고교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전통명문인 북평여고도 가까워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또 일대에 유명 학원가와 동해도서관, 발한도서관도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천곡 금호어울림 라포레’는 지하 4층~지상 26층, 전용면적 64~84㎡, 총 672세대로 구성된다.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848번지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8월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877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