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의사대회는 1863년 독일에서 시작돼 150년 동안 32차례 개최된 국제 학술대회다. 지난 1995년 일본 요코하마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열린다. 해외에서는 아시아 24개국, 유럽 22개국, 아프리카 15개국, 아메리카 11개국 및 오세아니아 2개국으로 총 74개국 955명이 등록을 마쳤다. 국내에서는 17개 시·도 2,897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인천시는 이번 국제회의 참가자의 평균 지출은 일반 관광객 지출 대비 약 1.8배의 지출 상승효과가 따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16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 개회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은 하나’(One Health, New Wave)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