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프리미엄 품은 실속폰 LG Q8 출시

잡음 50% 줄인 하이파이 사운드

IP67 방수방진·지문인식 등 적용

LG전자가 오는 8월 출시하는 Q시리즈 두 번째 제품 ‘Q8‘ 모습./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오는 8월 출시하는 Q시리즈 두 번째 제품 ‘Q8‘ 모습./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중급형 스마트폰 ‘Q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인 ‘LG Q8’를 24일 공개하고 다음 달 국내에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LG Q8은 5.2인치 QHD 고해상도 화면에 하이파이 사운드, 전ㆍ후면 광각 카메라, 지문인식, 방수방진 등을 적용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인 G,V 시리즈와 실속형 제품군 X 시리즈의 가교역할로 중급형 Q 시리즈를 강화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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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Q8은 사운드 성능이 강점으로 꼽힌다. 4개의 댁(DAC)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해 한 개의 DAC보다 잡음을 최대 50% 가량 줄였다.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재생이 가능하다. 휴대폰을 켤 필요없이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세컨드 스크린’도 적용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됐으며 외관은 알루미늄 합금 등을 채택해 휴대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Q 시리즈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기능과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한 제품군”이라며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탁월한 편의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기능을 즐기고 싶어하는 실속파를 위한 스마트폰의 새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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