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애경의 에이지투웨니스, 홈쇼핑 말고도 잘 팔려

올 상반기 홈쇼핑 외 매출비중 2년 전 2.8%에서 47.7%로 확대

에이지투웨니스의 매출 비중 변화 그래프./사진제공=애경에이지투웨니스의 매출 비중 변화 그래프./사진제공=애경




에이지투웨니스의 롯데면세점 소공점 매장./사진제공=애경에이지투웨니스의 롯데면세점 소공점 매장./사진제공=애경


애경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 20‘s)’가 홈쇼핑 뿐 아니라 면세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매출 성과를 내는 등 채녈 다변화에 성공했다.

대표제품 ‘에센스 커버팩트’ 외에 에센스, 크림, 클렌징 등 스킨케어 라인의 제품 확장에 힘입어 온라인, 면세점, 백화점, 해외 등에서 성장하며 판매채널이 다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홈쇼핑 외 매출이 증가하며 2015년 에이지투웨니스의 전체매출 가운데 97.2%를 차지했던 홈쇼핑 매출은 지난해 72%, 올해 상반기 52.3%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채널 다변화에 힘입어 에이지 20’s는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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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투웨니스는 시내 면세점에 잇달아 입점 중이다. 2015년 12월 당시 새롭게 문을 연 HDC신라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63 등 시내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신세계면세점 및 두타면세점, 신라면세점에 잇따라 입점했으며, 올 2월에는 롯데면세점 본점에 공식 입점했다. 지난해 9월에는 AK플라자 수원점에 1호점을 오픈하며 백화점에도 진출했다. 애경 관계자는 “에이지투웨니스의 판매채널 다변화와 매출성장은 소비자들이 에이지투웨니스의 제품력을 인정해 자발적으로 홍보를 한 덕에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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