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나혼자 산다’ 출연, 첫 ‘사적 영역’ 공개에 기대감↑

그룹 빅뱅의 태양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26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태양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하게 됐다. 무지개 라이브 출연으로, 내달 중순 방송을 결정한 상황이며 촬영은 다음 주부터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 출연은 태양이 올 여름 3년 만에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 더 기대되는 출연인 것. 빅뱅의 경우 신곡 발표 이후에도 주로 공연을 통해서 팬들을 만나왔기 때문에 태양의 이번 예능 출연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태양은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을 통해서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얼 사운드 바이 태양’을 론칭한 바 있는데, 집이라는 사적인 영역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라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8월 중순 방송을 확정지은 만큼, 태양의 솔로앨범 발매도 임박한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양의 솔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공개하는 등 컴백 임박 소식을 전했다.

빅뱅의 이름으로 무대 위에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태양, 무대 밖 혼자 사는 삶을 공개하며 어떤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