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바다축제' 8월 시작부터 하태핫태

1일 해운대 '나이트 풀 파티' 개막

다듀·쿨·솔루션스 등 열광의 무대

6일까지 다양한 경연대회·콘서트

여름 바다를 뜨겁게 달굴 ‘부산바다축제’가 다음달 1~6일 해운대 등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는 ‘여름은 부산에서, 축제의 바다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역동적인 파티로 막을 연다. 개막파티인 ‘물의 난장 & 나이트 풀 파티’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대형 풀 2개와 살수시설을 설치해 객석이 아닌 풀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다이나믹듀오, 씨잼,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FPM), 메킷레인 레이블 등 다양한 공연팀이 참가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일과 3일에도 쿨, 코요테, DJ KOO, 데이브레이크, 칵스, 라이프앤타임, 솔루션스 등이 출연하는 여름 댄스 가요와 록데이를 각각 연다. 해운대해수욕장 미포 방면 백사장에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해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야간 달빛수영도 허용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댄스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광안리 댄스파티를 비롯해 밸리와 라인댄스 파티, 배우 최여진과 함께하는 줌바댄스 파티, 정열적인 썸머 살사의 밤, 탱고의 밤 등 다채로운 댄스축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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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외국인 DJ들이 펼치는 디제잉 경연대회와 청소년 밴드경연대회, 국내 최정상 재즈 음악가들의 재즈 라이브 콘서트 등도 관람객을 맞는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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