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택시’ 안현수♥우나리 “4개월 연애 후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부터”

‘택시’ 안현수♥우나리 “4개월 연애 후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부터”




‘택시’ 쇼트트랙선수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안현수와 그의 아내 우나리가 출연했다.

이날 우나리는 안현수의 팬클럽 회장이었다는 기사에 대해 “제가 원래 안현수 선수의 팬이었는데 팬클럽 회장이었던 것으로 부풀려져 기사가 나갔다”며 “팬클럽 활동을 하지도 않았다. 마음으로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팬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나리는 “그냥 ‘이 선수를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했었다”며 “소속 팀 해체 후 안현수 선수가 혼자서 훈련 중이라는 기사를 접하고 나서 만나서 친구가 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아는 분에게 ‘안현수 선수 좀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또 우나리는 “사우나에서 처음 만났다”며 “(안현수가) 27살이었는데 20대 초반으로 밖에 안 보였다. 설레더라. 제가 안아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안현수는 “4개월 연애를 하고 제가 러시아로 왔다. 4개월 만에 가게 돼서 걱정을 많이 했다. 계속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쉽게 말을 못하겠더라. 확실한 관계 정리 없이 떠났다”라며 부모님에게 알리지 않은 채로 혼인신고부터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