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침수' 북항터널 복구 지연…닷새째 전면통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 내 북항터널이 26일 여전히 차량이 통제된 모습./인천김포고속도로㈜ 홈페이지 CCTV 화면 캡처=연합뉴스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 내 북항터널이 26일 여전히 차량이 통제된 모습./인천김포고속도로㈜ 홈페이지 CCTV 화면 캡처=연합뉴스


집중호우로 침수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 터널의 전면 통제가 닷새째 진행 중이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는 27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북항 터널의 비해 복구 작업이 내일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수 작업과 터널 조명 등 시설물 안전점검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복구가 지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사 측은 23일 오전부터 직원 30여 명과 각종 장비를 투입했지만, 복구 작업이 닷새째인 27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자체 조사결과 터널 가운데 지점 도로 밑 지하에 매설된 9천t급 배수펌프가 전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사 측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함께 배수펌프 미작동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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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언 인턴기자 sangun.youn@sedaily.com

윤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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