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정규 6집 ‘Holiday Night’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8월 7일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 5집 ‘Lion Heart’(라이온 하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 곡 ‘All Night’(올 나잇)과 ‘Holiday’(홀리데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녀시대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소녀시대는 최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10 : 평론가의 선택’(10 Best K-Pop Girl Groups of the Past Decade: Critic‘s Picks)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위대한 역대 걸그룹 송 100‘(100 Greatest Girl Group Songs of All Time)에서는 ’I GOT A BOY‘로 한국 걸그룹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한 만큼, 이번 앨범 역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 금일(27일) 0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멤버 윤아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와 인터뷰 영상은 물론,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달콤한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팝 R&B 곡 ’Only One(온리 원)‘ 음원도 일부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윤아를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가 순차 오픈될 예정이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8월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 - Holiday to Remember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 홀리데이 투 리멤버 ?)를 개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