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관객수 155만명을 넘어섰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개봉 이틀차를 맞이한 ‘군함도’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55만 936명.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김수안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17만5807명을 기록한 ‘슈퍼배드3’가, 3위는 7만586명을 모은 ‘덩케르크’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