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위메프와 KT엠하우스는 온라인 유통 노하우와 정보기술(IT) 기반 서비스 역량을 모아 모바일 상품권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위메프 e쿠폰 카테고리 내 상품 다양화 △양사 공동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성화 △e쿠폰 기술제휴를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 등이 포함됐다.
위메프는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e쿠폰을 구매하고 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알뜰소비자가 증가하는 최근 추세에 발맞춰 e쿠폰 카테고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오픈한 e쿠폰 카테고리 내 ‘기프티쇼 전용관’에서는 기프티쇼가 보유한 카페, 외식, 베이커리, 영화 등 2,700여개의 상품을 시즌, 테마에 맞게 노출하고 있다.
이진원 위메프 상품사업부문 부사장은 “최근 모바일 상품권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e쿠폰족’에 대한 혜택을 고민하게 됐다”며 “이번 KT엠하우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상품을 e쿠폰 이용자들에게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