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성서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계획(안)을 31일 공고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재생 계획에는 특화 업종 유치를 위한 업종 재배치, 조업 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개설·확장, 주차장·녹지공간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업종은 지능형자동차부품, 스마트기계, 첨단소재부품, 하이브리드섬유, 뿌리산업 등 5개 지구로 구분해 재배치한다. 현재 추진 중인 업종 구조 고도화 사업과 병행해 오는 2023년까지 기반시설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