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관객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늘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8일~30일)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는 251만 5361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06만 7590명으로 개봉 1주차 400만 관객을 달성했다.
현재 ‘군함도’는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역사왜곡 주장까지 더해지면서 안밖으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전국 스크린수는 2000여개로 박스오피스 2위인 ‘슈퍼배드’의 두 배 가량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어 400만 관객을 충분히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해 누리꾼들은 “30분마다 군함도를 하는데 대체 뭘 보란 말이냐”,“다른 걸 보고 싶어도 군함도만 해줘서 군함도를 볼 수밖에 없다”,“이래서 제작사랑 배급사가 같으면 안 됨”,“슈퍼배드 시간 좀 늘려달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군함도 포스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