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영향으로 부진한 2·4분기 실적을 기록한 롯데쇼핑(023530)이 급락하고 있다.31일 오전 9시 11분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9.22%(2만6,500원) 내린 2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실적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쇼핑의 2·4분기 영업이익은 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보고서에서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14% 하향 조정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