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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금수산 얼음골·선녀탕·용담폭포·만당암…‘더위사냥 가실래요?’

‘한국기행’ 금수산 얼음골·선녀탕·용담폭포·만당암…‘더위사냥 가실래요?’




31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열려라, 여름’ 1부 ‘더위사냥 가실래요? 얼음골’ 편이 전파를 탄다.


▲ 어디까지 가봤니? 금수산!

월악산국립공원 최북단에 있는 높이 1,015m 금수산.

원래 이름이 백암산이었으나 산세의 비경에 빠진 퇴계 이황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고 감탄을 하며 금수산으로 개칭하였다.


이 산에는 자연의 신비가 또 하나 있었으니, 바로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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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까지 가는 길은 뜨거운 여름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용의 발자국이라는 선녀탕이 3개나 되고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장관인 용담폭포부터 여러 사람이 모여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는 만당암까지 가는 내내 계곡 물소리가 이어지니 눈과 귀가 즐겁다.

시원한 풍경 찾아, 꽁꽁 얼게 만드는 장소 찾아 나선 더위 사냥꾼! 이순녀, 이재신, 조대형 씨를 따라가 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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