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송파구 "쓰레기 재활용 과정 배워요"

서울 송파구는 8월 1∼17일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환경체험’을 벌인다. 행사는 1회 수업 당 40명의 인원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한 학생은 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을 중심으로 인근 강남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둘러보며 폐기물 반입장과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견학하는 코스다.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은 국내 최초 ‘폐기물 테마공원’으로 생활 폐기물,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이 실내에서 처리되는 시설이다. 부모와 자녀가 재활용 쓰레기를 직접 가려보는 ‘분리배출 체험’과 소감문을 쓰는 ‘다짐의 시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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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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