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역 개발 기본구상 시민참여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시·구 의원 및 전문가, 학생, 직장인, 주부 등 시민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14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시민참여협의회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와 경인고속도로 관리권 이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이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역 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