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연간 48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빚어지는 가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정부 추경예산 확보에 따른 조치로 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대상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장애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기본 한 시간당 6,500원으로 가구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료의 최대 7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동 주민센터나 아이돌봄서비스 사업단(1577-2514)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