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 교두보가 될 ‘경기통상사무소(GBC) 충칭’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GBC 충칭’은 경기도의 10번째이자 중국 내륙 지역에 설치되는 첫 경기통상사무소로 소장 등 4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218㎡ 규모 사무실에는 도내 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하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GBC 충칭은 일대일로 정책에 따라 급격한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서부·내륙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 역할을 하며 해외마케팅 대행, 해외 G-FAIR, 통상촉진단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 도내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