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 취약지역 재생 '새뜰마을사업' 본궤도

경남도는 지난 3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새뜰마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 약자가 밀집한 취약지역을 재생하는 정비사업이다. 올해 새로 선정된 8곳은 김해 양장골지구, 밀양 남포지구 등 도시지역 2개 지구와 사천 금곡지구, 의령 권혜지구, 창녕 신촌지구, 하동 단천지구, 함양 월평지구, 거창 궁항지구 등 농어촌지역 6개 지구다. 도는 이들 지구에 3~4년간 총 122억원을 투입해 주택 개·보수, 노후 마을 안길 정비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마을 동아리 활동, 선진지 견학, 마을축제 등 역량 강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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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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