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설공단, 경영평가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2017 지방공기업평가 ‘1위’ 달성

부산시설공단이 지방공기업 중 가장 효율적인 운영을 하는 기관으로 뽑혔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은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행안부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특광역시 시설공단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공단에 선정되는 영예를 받은 것이다. 이번 경영평가는 공단의 경영방침인 안전·성과·책임경영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공단은 지난 1년간 ‘지속적인 시민소통, 시민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전년도 3위에서 무려 2계단을 뛰어넘어 1위로 도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경영평가 결과 모든 사업장의 안전사고 감소(13.33%), 영락공원 친환경 고속 화장로 추가 설치로 화장 효율 획기적 개선, 영락공원 장사문화 및 화장기술 해외교류사업 추진과 시민공원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 시설인증 획득, 광안대교 다차로 전자지불 스마트톨링시스템 구축, 무인항공장치(드론) 및 GPS장비 활용 공원·유원지 관리 강화 등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로 꼽힌다.


또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고객의 소리 시스템 개편과 CS 제도개선 등 시민서비스 향상, 찾아가는 청렴순회교육, 청렴옴부즈만 현장자문,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간부직원 인사드래프트제 시행,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운영,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전개가 꾸준하고 내실있는 경영성과 창출로 이어진 점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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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공구매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2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전보건활동 서비스분야 최우수상 수상, 2016년 지방공기업의 날 경영개선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선정, 2016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2년 연속 1위 달성 등 경영성과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의 열정적인 노력과 부산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의 결과”라며 “‘공공시설의 가치 창출과 서비스 향상을 통한 도시발전 및 시민복리 증진’에 최선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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