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금감원 '공시정보 활용마당' 181만건 돌파 '사업보고서 정보조회'가 1위

금융감독원은 작년 7월부터 1년간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공시정보 활용마당’ 이용 건수가 181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발표했다.

월평균 이용 건수는 15만건인 것.

작년 6월23일부터 운영 중인 공시정보 활용마당은 여러 회사의 주요 공시정보를 조회해 비교 분석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한 서비스로 전해지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된 메뉴는 최대주주나 임직원 현황, 이사·감사의 개인별 보수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사업보고서 주요 정보조회(80%)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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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재무정보 조회(16%), 재무정보 일괄다운로드(4%)가 뒤를 잇고 있다.

이용 건수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정기보고서가 제출된 지난 3월(68만건)과 5월(43만건)로, 전체 이용 건수의 61%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시정보 활용마당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보고서의 주요정보 중 이용자의 관심이 높은 내용을 제공대상 정보로 추가 확대하고, 시스템 성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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