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와 강남 측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오늘 1일 강남 소속사 RD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최근 바빠진 활동과 스케줄로 인해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연예계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 외 내용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시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이와 강남은 지난 7월 중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고백했다.
그때 당시 두 사람은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다른 연예계 관계자는 “유이와 강남의 열애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보도됐고 두 사람 모두 열애로 많이 당황한 것 같다. 워낙 연애 초기 단계였고 각자 스케줄에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레 사이가 소원해진 상황이다.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친구 사이로 돌아가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잉? 벌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솔직히 안 어울리긴 했어” “극구 부인하던 게 기억에 남네” “금방 헤어질 것 같았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