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일 화장품산업 테스크포스팀, 대구한의대 K-뷰티사업단, 지역 화장품기업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을 베트남에 파견했다. 교류단은 오는 6일까지 베트남에 머물며 ‘호찌민-경주엑스포2017’ 기간에 맞춰 호찌민·다낭에 오픈 예정인 ‘K-뷰티 해외상설판매장’ 운영 등에 대해 협의한다. 이날은 호찌민 현지 화장품 산업 관련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열어 화장품제조 기술거래, 베트남 제조공장 설립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4, 5일에는 다낭시청을 방문해 상설판매장 설치와 뷰티인력 양성사업 등에 대한 협력을 당부하고 판매장 설치 후보지에 대한 조사도 진행한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