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청년경찰>에서 말보다는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역으로 완벽 변신한 청춘 대표 배우 박서준이 3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203호 표지를 장식, 화보를 통해 무궁무진한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풋풋한 청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박서준은 청춘미를 뽐내며 청춘 대표 배우 수식어와 어울리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또한 이번 화보에서는 <청년경찰> 속 순수한 열정으로 사건을 수사해가는 상남자 ‘기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풋풋함과 남성미를 동시에 선보이는 그의 반전 매력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박서준은 화이트 셔츠와 반바지, 운동화 등 캐주얼 룩을 소화하며 청년의 싱그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시크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깊이 있는 눈빛을 발산, 남자다움까지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박서준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쌈, 마이웨이] 이후 <청년경찰>에서 연속으로 액션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액션의 톤은 좀 다르지만 드라마 [화랑]을 찍고 나서 자신감이 좀 생겼다”며 “<청년경찰>에서 ’기준’이는 유도를 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주로 잡고 넘기고 잡아채는 유도 액션을 많이 소화했다”고 덧붙여 이번 작품 속 의욕충만 ‘기준’이 선사할 시원한 액션을 더욱 기대케 한다.
<청년경찰>은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