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정몽준 이사장, 현대로보틱스 지분율 25.8%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주식 교환을 통해 현대로보틱스 지분율을 25.8%로 높이면서 지배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현대로보틱스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과 대주주인 정 이사장의 지분율이 25.8%가 됐다고 2일 공시했다. 정 이사장은 현대중공업(009540)·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현대건설기계 등의 주식 등으로 1조2,114억원을 현물 출자해 현대로보틱스의 신주 297만9,567주를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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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식 교환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정 이사장→현대로보틱스(지주회사)→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기계·현대오일뱅크·현대글로벌서비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구축을 완료했다.

김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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