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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아 시인·김정아 소설가, 제35회 신동엽문학상 수상

제35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임솔아(30)와 소설가 김정아(51)가 선정됐다.

신동엽문학상을 주관하는 창비가 3일 임솔아 시인의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문학과지성사), 김정아 소설가의 소설집 ‘가시’(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햤다.


신동엽문학상은 시인 신동엽(1930∼1969)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인의 유족과 창비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등단 10년 이하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작가가 최근 2년간 발표한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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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17회 창비신인시인상에는 최지은(31)의 ‘가정’ 외 4편이, 제20회 창비신인소설상에는 임국영(28)의 ‘볼셰비키가 왔다’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9일 열린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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