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이달부터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KB 자산관리(WM)스타자문단과 함께 하는 ‘듀얼케어(Dual-Care)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펀드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힐링특강 △자산관리세미나 △전문가 현장상담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리직원에게는 △관리현황 보고서 제공 △현장 맞춤교육 △고객사례연구 △제안서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는 펀드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개선하고, 고객자산관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WM스타자문단은 투자전략·포트폴리오 자산배분 전문가, 은퇴설계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PB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돼있다.
KB국민은행은 우선 이달말까지 서울지역의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휴가철 이후부터는 지방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길 KB국민은행 IPS본부장은 “펀드를 투자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안고 있는 고민에 대해 전문가의 명쾌한 답변과 리밸런싱 제안을 위해 실행하게 됐다”며 “하반기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고객자산 수익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