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현진 아나운서를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사고가 재조명받고 있다.
배현진은 지난 2008년 MBC에 입사했으며 보도국 국제부 기자를 거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다가 방송사고를 냈다.
11월 그는 애플과 관련한 리포트를 소개하며 “경제불황이다. 침체다 기운 빠지는 소식이 많은데요. 오늘…”이라고 말한 뒤 약 4초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어 배현진 아나운서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며 그는 “이성일 기자가 다음 소식 전해드립니다”라고 기자에게 화면을 넘겼다.
한편, 과거 배현진은 노조 파업에 동참했으나 곧 동료들을 등지고 메인 앵커로 복귀하여 논란이 생겼다.
이에 한 누리꾼이 SNS를 통해 “얼마 안 남았다. 맘껏 즐겨라. 좋은 데로 시집가려면 이제라도 돈 많은 남자 물어야 할 거다. 건투를 빈다”고 말하자 배현진은 “회사로 직접 찾아오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이곳은 내 개인 공간이지 당신들이 핏대 세우고 배설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설전을 벌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