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86-16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을 8월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지하 6층~지상 32층, 총 370가구(아파트 330가구, 오피스텔 40실)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금정구는 ‘8.2부동산대책’에서도 제외돼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하반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에서도 11월부터 해운대, 연제, 수영, 동래, 남구, 부산진, 기장 등 7개구의 전매제한기간이 수도권과 같이 1년 6개월 또는 소유권이전 등기까지 강화된다. 특히 금정구의 경우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제한되기 때문에 주택법 시행령 개정 전 마지막 수혜단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59㎡, 74㎡, 84㎡형(펜트하우스)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 50m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 구서 IC를 통해 도심은 물론 양산, 언양, 울산지역 등 광역지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특히 오는 2019년 개통예정인 북구 화명동과 금정구 장전동을 연결하는 산성터널이 개통되면 외부순환도로가 전부 연결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중앙대로, 도시고속도로 등 도심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 만덕 1, 2터널 유입차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로 북구~금정구간 이동시간이 10분대 이내로 단축된다. 이들 지역에서 곧바로 김해, 해운대는 물론 신대구, 남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입도 한층 수월하게 돼 그야말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게 된다.
우선 입지여건이 탁월하다. 반경 1Km 이내에 구서지하철역, 학교, 대형마트, 온천천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구서 IC 초입에 위치해 도심권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특히 수요자들은 구서동 최초로 1군 브랜드가 초역세권에 중소형평형을 중심으로 하는 주거시설이 공급된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학군도 좋다. 반경 1Km 이내에 장서초, 동래초, 두실초, 부산예중, 동래여중, 구서여중, 동래여고, 부산예고, 지산고,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등이 밀집돼 있어, 도보 가능한 직주근접형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특히 부산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4학군에 포함돼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구서 오시게시장, 이마트, 침례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차별화된 평면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 조망을 고려했으며 채광과 개방감이 우수한 4-bay 위주의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전 세대 확장형 설계로 보다 넉넉한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가변형벽체로 다양한 구조 변형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거실을 넓게 쓰는 거실확장형, 주부들을 위한 주방확장형, 2자녀를 가진 세대를 위한 침실2,3 확장형 등 가족구성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융혜택으로는 중도금 무이자대출 지원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8.2부동산대책’이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투자자들이 지방 분양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며 “구서동의 경우 신규아파트 공급물량이 부족해 신규주택에 대한 잠재수요가 풍부한 지역이고, 더구나 지하철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단지라 실수요자들의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4-7(시청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