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다섯 살을 맞이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최초 공식주제곡 ‘웃으면 복이와~ Yo!’가 지난 2일 음원 발매 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생생한 음원 녹음 현장을 담은 뮤직비디오에 누리꾼들의 열렬한 환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이번 뮤직비디오는 주제곡 녹음에 참여한 BICF 집행위원장인 김준호를 비롯해 유재석, 박미선, 김국진, 이영자, 김구라, 송은이, 양세형, 전유성 등 무려 29명의 대세 개그맨들의 유쾌한 녹음실 분위기를 전해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영상 속 개그맨들은 귀에 쏙쏙 박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입에 척척 붙는 가사에 흥겨움을 참지 못하고 신나는 리듬에 맞춰 즉석에서 춤을 추는 등 노래에 심취했다. 개성 넘치는 춤사위로 웃음을 유발하는 와중에도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녹음에 임해 이들이 주제곡 제작에 열정적으로 참여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더불어 녹음에 참여한 유재석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 덕분에 화려한 랩 실력을 선보이며 단번에 녹음을 통과했다고. 이에 밀려오는 흥을 주체할 수 없어 자타공인 댄싱킹답게 남다른 리듬감과 댄스로 현장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박미선은 열창중인 이영자의 녹음 부스를 깜짝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내 그녀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숨겨둔 노래실력을 발휘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선사할 에너지 넘치고 유쾌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이번 축제의 상상 이상의 웃음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공식 주제곡은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된 ‘2017 BICF 주제곡 공모전’에서 당선된 신예 작곡가 슈퍼루키의 곡으로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욱 배가시켜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최초 공식 주제곡을 선보이며 더욱 풍성해지고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BICF는 오는 8월 25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