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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장미관, 폭염에도 '손풍기+부채와 열일'

배우 장미관이 ‘맨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젠스타즈/사진=젠스타즈





오는 9일(수)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에서 강재현(장미관 분)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장미관이 무더위와 싸워가고 있는 촬영장 비하인드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KBS 새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은 ‘갓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 장미관은 동네 약국의 약사이자 강수진(유이 분)의 약혼자로 특급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비주얼과 능력을 두루 갖춘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야외와 실내를 오가며 손풍기와 부채로 더위를 이겨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미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는 폭염도 뚫어버릴 연기 열정을 불태웠으며 쉬는 시간 작은 손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에도 행복해했다고. 함께 촬영하는 배우에게 손풍기를 양보하거나 부채를 부쳐주는 등 다정남의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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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장미관은 ‘맨홀’로 성공적인 캐릭터 변신을 위해 세밀한 분석과 함께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 강재현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주변에 조언을 구하고 연습하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고 해 그의 연기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장미관은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사이코패스 가면남으로 열연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등장만으로도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 등 소화하기 쉽지 않은 악역을 기대 이상으로 해내 루키로 떠올랐다. 단역부터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아온 그가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맨홀’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젠틀하고 스마트한 강재현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 장미관은 9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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