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위너, "'4'와 연관 많은 위너…팬들과의 추억될 것 같아"

4개월 만의 컴백, 8월 4일 오후 4시 음원 발매, 이번에도 위너가 ‘4’라는 숫자를 강조했다. ‘릴리릴리’를 기점을 4인조로 개편된 위너를 강조하려는 의도였을까.



위너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신곡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하고 새 앨범에 대한 소개와 함께 컴백 소감을 전했다.

“어떻게 보면 변태적인 감성일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떤 강승윤은 “4인 체제를 강조한 것이라기 보다는 저희의 운명을 겸허히 받아들이자는 의미로 4를 강조했었다. 이번에도 어쩌다보니 컴백시기가 딱 4개월 만이더라. 그래서 이 참에 조금 더 4를 강조해보자는 회장님의 아이디어가 있었다”고 4를 강조하게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상황들이 4와 연관이 많더라. 어떻게 보면 이런 것들이 팬들과의 추억이나 에피소드가 될 것 같더라”며 “이런 것들로 인해서 팬들과 유대감도 생기고 끈끈해지는 것 같아서 이번에도 4를 강조했다. 다음 컴백도 4를 한 번 밀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럽미럽미(LOVE ME LOVE ME)’는 위너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이 가미된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드럼과 베이스 톤으로 이루어진 리듬 구성과 위너 멤버들의 깔끔한 보컬 톤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 ‘아일랜드(ISLAND)’는 인트로가 이상적인 댄스홀, 트로피컬 장르의 곡으로, ‘섬’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가사에 담아 두 이성 간의 로맨틱한 감성을 풀어냈다.

한편, 위너의 신곡 ‘럽미럽미(LOVE ME LOVE ME)’와 ‘아일랜드(ISLAND)’는 오늘(4일) 오후 4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