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의 라이머가 SBS기자 출신 안현모와 웨딩 마치를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라이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웨딩화보 사진을 게재하면서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 합니다. 부족한 저를 아껴주고 매 순간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브랜뉴뮤직 측도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9월 30일 화촉을 밝힐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라이머는 지난 1999년 1집 ‘사이버 드라이버(CYBER DRIVER)’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브랜뉴뮤직을 설립해 래퍼 산이, 버벌진트, 범키, 한해, 피타입, MC그리, 키디비 등 유명 래퍼들을 영입했고 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로 합류하게 된 이대휘, 박우진 등이 소속되어있는 소속사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안현모는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활약했으며 빼어난 미모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지난해 SBS 퇴사 후 프리랜서 통역가와 MC로 활동 중에 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