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에 북한, "미국 본토 불바다 속에 빠져들게 될 것"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에 북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에 북한, "미국 본토 불바다 속에 빠져들게 될 것"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를 결의했다.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미국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북한은 “미국이 핵방망이와 제재 몽둥이를 휘두르며 우리 국가를 감히 건드리는 날에는 본토가 상상할수 없는 불바다 속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정책전환을 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놓으면서 “미국이 거덜이 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완전히 폐기하여 역사의 쓰레기통에 쳐넣는 것 외에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멸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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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그러면서 “트럼프 패거리들이 오늘의 궁지에서 헤어나보려고 발광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을 더욱 각성시키고 공화국의 핵무기 보유명분만 더해줄 뿐”이라며 “참혹한 전란을 겪어본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가방위를 위한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은 필수불가결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주장했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에는 북한의 석탄 등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수출 전면금지로 수출의 3분의 1을 제한하고, 일부 제재 대상 선박에 대한 입항금지, 주요 인사들의 블랙리스트 선정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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