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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사정봉♥왕페이 재결합 축하 논란…‘두 아들 이용했다?’

장백지, 사정봉♥왕페이 재결합 축하 논란…‘두 아들 이용했다?’




중화권 배우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을 축하하는 영상을 공개했지만 논란이 휩싸였다.


장백지는 5일 자신의 웨이보에 아들 루카스, 퀀터스와 함께 “그들을 진심으로 축복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 언론들은 장백지가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에 대한 자신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아이들을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복수의 중화권 언론은 장백지의 전 남편인 사정봉이 왕페이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사정봉이 장백지와 결혼 전 만났던 왕페이와 다시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 장백지가 질투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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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백지는 “사정봉에 대해 사랑도 미움도 어떠한 감정도 남아있지 않다“면서 ”옆에 앉아서 그냥 차 마시는 사람을 미워하나”고 말하며 해당 보도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백지와 사정봉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루카스와 퀸터스를 뒀다. 하지만 2008년 장백지가 사정봉의 동료인 진관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며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유출됐고 두 사람은 별거 끝에 2011년 이혼을 발표하고 2012년 법적으로 최종 결별했다.

[사진=웨이보]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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