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일 워너원은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1X1=1(To be one)’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8시에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대규모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이들이 쇼콘을 개최하는 고척 스카이돔은 약 2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이제까지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연 아이돌은 엑소, 방탄소년단 등 아이돌 중에서도 탑급이라 꼽히는 부류들이다. 그럼에도 신인그룹인 워너원이 고척 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연다는 것은 그들 못지 않은 인기를 지니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워너원은 데뷔앨범은 선주문량만 50만장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국내 탑 아이돌그룹인 엑소의 지난 정규 3집 앨범,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앨범이 기록한 수치와 대등하다. 또한 각종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 것은 물론 앞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까지 예정되어 있어 인기몰이 역시 계속 될 전망이다.
연습생 신분을 넘어 정식 데뷔하는 워너원이 기존 탑 아이돌들과 경쟁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ymc 엔터테인먼트]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