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탄산 드링크 ‘오로나민C’가 지난 2015년 출시 후 약 3년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이 밝힌 오로나민C의 누적 매출액은 7월 말 현재 2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로나민C는 출시 첫 해인 지난 2015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주목 받은 이래 매년 평균 50% 이상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홍광석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올해 오로나민C의 매출액은 식음료 업계에서 안정적인 브랜드의 매출지표로 보는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C의 CF, CM송, 모델 등을 활용한 SNS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초기 시장진입에 성공한 이후 올해도 추가적 홍보 활동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음료업계 최초로 제작된 웹드라마 ‘오로나민C트콤-황제성, 이생기봐라’는 공개 5일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한 후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