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무더위에도 싱글벙글"...'택시운전사' 292만 흥행 스틸 공개

개봉 5일째 400만 관객을 톨파한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4일부터 6일까지 292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쇼박스/사진=쇼박스





또한 예매율은 물론 개봉작 기준 좌석 점유율 1위 수성,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추가로 공개했다.

CGV 골든 에그 지수 97%를 비롯한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평균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으로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가 8월 4일(금)부터 8월 6일(일)까지 3일간 누적 관객수 2,924,785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8/7(월)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택시운전사>의 이러한 기록은 1,761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역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명량>(3,357,346명)과 작년 유일하게 천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부산행>(3,216,109명)에 이은 한국영화 역대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예매율은 물론 개봉작 기준 좌석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관객들의 이러한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촬영 현장 속 배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시나리오를 손에 놓지 않고 진지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 역의 송강호와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역의 토마스 크레취만의 모습은 작품에 대한 애정과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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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같은 곳을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는 송강호와 광주 대학생 ‘구재식’ 역의 류준열, 촬영장 한 켠에 나란히 앉아있는 장훈 감독과 토마스 크레취만의 모습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고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 이들이 선사할 뜨거운 감동과 울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과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로 전세대 관객들의 고른 지지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일반 관객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명감독 및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양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해외영화제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부문 초청, 상영작 중 가장 오랜 시간 기립박수를 받은데 이어 주연배우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해외 평단의 호평까지 더해져 국내외적으로 대중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택시운전사>는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는 8월 2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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