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외교부 "쓰촨성 지진으로 우리 국민 2명 경미 부상...피해 여부 확인 中"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 19분께(현지시간) 쓰촨성 아바(阿패<土+覇>)주의 유명관광지 주자이거우(九寨溝·구채구)현 인근에서 이러한 지진이 발생했다. [신랑망 화면 캡처=연합뉴스]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 19분께(현지시간) 쓰촨성 아바(阿패<土+覇>)주의 유명관광지 주자이거우(九寨溝·구채구)현 인근에서 이러한 지진이 발생했다. [신랑망 화면 캡처=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밤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우리 국민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당국자는 9일 “중국 쓰촨성 아바장족자치구 구채구현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주청두총영사관에 따르면 우리 국민 관광객 중 2명이 대피 과정 중 다리와 손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여타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http://www.0404.go.kr)와 로밍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사천성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여진 등 상존 위험에 대비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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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보도 등에 따르면 8일 중국 중부 쓰촨(四川)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

김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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