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V.O.S 박지헌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지헌은 현재 아내 배 속에 있는 여섯째 루야(태명)까지 포함, 곧 여섯 남매의 아빠가 된다. ‘영재 발굴단’의 패널이자 ‘다산의 여왕’으로 널리 알려진 개그우먼 김지선은 박지헌과 자신의 자녀들만 합해도 총 10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헌은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다둥이네 일상을 공개했다. 박지헌은 “한 달에 먹는 쌀만 40kg에 달한다”며 끊임없는 집안일에 잠시 앉아 쉬는 것조차 사치라고 전했다.
또한 박지헌 부부는 남다른 자녀 사랑으로 아이들을 홈스쿨링 시키기로 결정했다.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일이니만큼, 부부는 학교를 대신 할 수 있는 여러 모임이나 동호회 등을 열심히 찾는 중이라고 한다.
이날 박지헌은 스튜디오에서 감미로운 자신의 노래를 선보였다. 그리고 가수가 되기까지 큰 힘이 되어준 아버지의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자신을 위해 아버지가 집 지하 보일러실을 직접 합주실로 개조한 사연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감동이다’, ‘손에 꼽히는 멋진 아빠다’라며 아빠 육아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S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