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와 호텔신라는 오는 10월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야외결혼식(사진)을 할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이번 야외결혼식은 오는 10월21일 열리는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된다. 당일 오후에 예식이 가능한 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야외결혼식은 다산성곽길과 어우러진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된다. 호텔신라가 연출뿐 아니라 주례, 예복, 헤어 메이크업, 촬영 등 예식에 필요한 모든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오는 31일까지 전화(도시디자인과 도시경관팀)로 신청을 받고, 중구는 예비부부 중 한 쌍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