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33일간 전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73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46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39종 등 총 258개 품목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마트는 품목 강화와 더불어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엘 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며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 등 10대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해 준다.
또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10대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추석 선물 세트에는 차별화 된 상품도 눈에 띈다. 고유의 건조숙성 방법으로 감칠맛을 살린 ‘서동한우 냉장 드라이에이징 실속세트(등심 0.3kgX3, 채끝 0.3kg 등 총 1.2kg)’를 200세트 한정으로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추석과 설 등 명절 선물세트 대목이 사전 예약 판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기간 실적이 전체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보다 나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