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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지상파 음방 무산 소식에 MBC·SBS “출연자 제한 없어…조율 중” (공식입장)

그룹 워너원의 음악방송 출연을 놓고 MBC와 SBS 측에서 입장을 밝혔다.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의 최행호 PD는 10일 오전 서울경제스타에 “워너원의 출연 무산은 사실이 아니다. 금주 출연과 관련해 서로 간 스케줄 정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계속 소속사와 조율 중에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이어 “이번 주 뿐 아니라 다음 주 스케줄을 놓고 계속 조율하고 있다. 내주 있는 워너원의 해외스케줄까지도 고려해 계속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 PD는 워너원의 데뷔 후 성적과 관련해서도 “이번 주 순위는 지난 주 성적을 반영한다”며 “워너원은 7일(월)에 데뷔를 했다. 워너원의 앨범이 발표된 이번 주 점수 집계는 다음 주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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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관계자는 “출연에 대한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다. 금주 출연자 라인업을 놓고 관계자와 계속 미팅 중에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13일(일) 캐스팅 명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금요일 오후쯤 정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선보이는 워너원이지만 데뷔 주 지상파 음악방송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보도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데뷔 미니앨범 ‘1X1=1(TO BE ONE)’ 발매 기념 ‘프리미엄 쇼콘’을 통해 데뷔를 알렸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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