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통시장 흥정학교’는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1일 학교다. 장보기 체험도 있다. 흥정은 ‘흥이 나고 정이 넘치는’이라는 의미다. 지난 3년 동안 1,200여명이 흥정학교에 다녀갔다.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가한 이 날 흥정학교는 4교시로 진행됐다. 지역 시장의 역사와 장보기 체험 등을 진행됐다.
올해 전통시장 흥정학교는 4회(17·19일, 10월 14일)에 걸쳐 구매탄시장, 지동·미나리꽝·못골종합시장 등 수원시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