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왼쪽)과 신양재 방위사업청 방산기술통제관(오른쪽)이 10일 서울 구로구 협력재단 회의실에서 방산관련 기업 기술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방위사업청이 방산 관련 기업 기술보호와 역량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방위사업청은 10일 서울 구로구 협력재단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방산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안전한 기술거래를 위한 전문가 교육, 기술유출 및 분쟁 발생 시 전문가 상담 및 분쟁해결 등을 상호 협력한다.
또 방산 관련 기업의 기술유출 예방을 위한 관제서비스 및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 기술보호 수준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방산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산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