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오토홀딩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서비스 딜러이자 밴 바디빌더(특장업체)인 와이즈오토홀딩스가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를 출시했다.

이날 개관한 메르세데스-벤츠 밴 강남 프리미엄 스토어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고객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차량의 구입부터 서비스, 사후 관리를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원 사이트(One-Site) 시스템을 제공한다.

전시장에서는 와이즈오토홀딩스가 개조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모델이 전시돼 있어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하며 직접 시승도 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는 최신 진단 장비를 비롯해 2개의 최첨단 밴 전용 워크 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반 정비에서 차량 진단,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과 3층 루프탑 파티오에 위치한 스타 라운지는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고객들이 편안하게 개인 업무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여년 동안 130개 국에서 300만대 이상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라며 “수입차 1번지인 강남 지역에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강남 서비스센터를 오픈함으로써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구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와이즈오토홀딩스가 이날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는 차체의 높이가 2.350㎜의 스탠다드-루프를 탑재해 지하 주차장 진출입 편의성 등 국내 운행 환경에 최적화했다. 모던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일상은 물론 장거리 출장에서도 여유롭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190마력의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를 적용해 우수한 연료 효율성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의 최첨단 안전 사양을 비롯해 유럽형 프리미엄 시트 적용, 방진·방음 강화로 쾌적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억1,9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