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거창전국대학연극제 대상 수상

2017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 SAC)가 2관왕에 등극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극 ‘혈맥 (지도 : 남철영 교수 / 연출 : 이송지 학생)’은 해방 직후 성북동 인근 방공호 주민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단체 대상 수상과 함께 ‘원팔’ 역을 맡은 연기전공 4학년 문종석 학생은 연기상까지 수상해 겹경사를 맞이했다.

연극 ‘혈맥’을 지도한 서종예 남철영 교수는 “혈맥 등장인물들의 방공호를 벗어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 못지않게 학생들의 연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가득했다. 연기만을 생각하고 연기만을 위해 수 많은 땀을 흘린 것이 이번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빛을 발한 것 같다. 대한민국 연극제 중 양대산맥으로 손꼽히는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수상한 제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2017 거창전국대학연극제 뿐만 아니라, 제17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도 대상 및 연기상을 포함한 2관왕을 달성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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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상, H-STAR페스티벌 2관왕 등을 석권한 연기명문예술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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